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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이 드문]

세상 모든 것에 흥미가 없는 듯한, 무료한 표정이 기본.

그 이상의 다른 어떠한 변화도 찾아볼 수 없다. 무얼 보더라도 늘 똑같은 얼굴, 똑같은 눈빛. 다행히 그의 말투와 행동은 표정과 다르게 조금은

정직하다. 흠칫 놀란다거나, 목소리를 작게 떠는 등 주의를 기울이면 알 수 있다.

 

[세상물정에 어두운]

오헤벳트는 아하바의 성소라 불리우는 하얀 건물과 간부급의 신도들만이 드나들 수 있는 정원 내에서 지내왔다.

때문에 그 너머의 곳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 반 년  전, 성소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그 밖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처음으로 맞이한 세계에 상당히 놀랐으나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서슴없는]

처음 본 바깥 세상에 익숙해지게 되면서 오헤벳트는 무언가를 알아가는데 있어 망설임이 없어졌다.

새로운 것이라면 덥썩 잡아 만져보고 입에 넣기까지 한다. 위험한 것도 저에게 해가 되는 줄도 모른채 가까이하며 다치기 일쑤.

넘치는 체력과 힘 덕분에 돌아다니는 곳도 많아 늘 입는 새하얀 옷은 쉽게 더려워져서 그를 돌봐주는 사람은 지옥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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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란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거나 짐작하여 말하는 것이며

이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을 예언가라고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예언가들은 모두 두루뭉술한 예언을 내렸다.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화폐의 가치가 어떻게 될 것이다, 누군가가

죽을 것이다, 화재사고가 일어날 것이다 등등. 전부 특정 시간 혹은 장소, 대상이 애매모호하기 일쑤였고 해당 부분과 관련해서

일을 하거나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오헤벳트의 예언은 달랐다. 보다 정확한 시간은 기본으로, 설명이 서투르더라도 그가 말하는 사건의 모습이나

해당 사건이 일어난 장소의 묘사, 대상자에 대한 설명 등 모든 것은 정확했다.


오헤벳트는 8살 때 우연히 교주가 사고를 당하는 꿈을 꾸게 되고 이를 주변인들에게 알렸으며 그의 꿈대로 교주가 사망하였다.

이는 사람들이 그의 능력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그는 수없이 많은 꿈을 꾸며 이를 통한 예언을 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주로 꿈을 통해서 미래의 특정 장면을 보게 되는데 이 꿈을 꾸는 시기가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 그 이상으로 상당히

불규칙적이며 자신이 원하는 누군가의 미래를 콕 집어 볼 수 없다. 대신 한 번 꿈을 꾸게 되면 그의 주변 사람을 포함해 때로는

그가 모르는 불특정 다수의 미래를 적게는 1가지, 많게는 10가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자고 일어난 후 전부 다

기억해야 예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최대 10가지를 자고 일어난 아침에 써내려갔으니, 꿈을 꿨음에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더 있다면 그 이상의 것을 봤을지도 모른다.


이 예언을 받아서 선지자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신도들이 성소 내에서 여러 사건 사고들을 예방하였으며 성소 밖으로 나가

그 세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범죄들과 여러 재해를 막았다. 그렇게 해서 미국 내에 아하바의 이름이 알려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 종교 집단으로부터 나오는 예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커져가는 종교 집단과 달리 오헤벳트는 아하바의 성소 내에서만 지내왔고 종교 내 간부급의 신도들만 만나 자신이 꾼 꿈을 이야기 하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아는 자는 매우 드물다.


교단 내외부의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와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교단의 간부들은 이를 종교로 이어갈 수 있는 뛰어난 가치로 여겨

아하바의 사자(使者)라 불렀다. 이런 오헤벳트가 에스포어 호칭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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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바 교단]


- 사랑의 신 아하바를 섬기는 사이비 종교. 냉담한 현실을 비판하며 안락한 차가움을 안겨주는 기계 사이에서 벗어나 사람과 온기를 나누는 삶을 만들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랑의 나눔이라 불리우는 프리 허그나 봉사, 기부 그리고 신의 경고를 알리는 등을 중심으로 공개적인 교도활동을 하며 이를 통해 신도들을 모집한다.


- 이렇게 모집한 신도들 중, 진정으로 신을 섬기는 이들을 뽑아 아하바의 성소라고 부르는 곳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안겨주는데, 그 성소는 아하바 교단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 패쇄적인 지역을 가리킨다. 미국 내, 어딘가에 있다고 하나 그 위치가 어디인지 아는 자들은 교단의 간부들이라고 한다. 그 곳에서 사는 신도들마저 자신이 어디에서 사는지 조차 모른다.


- 이 위치가 공개된 때는 바로 반년 전, 아하바의 성소라 불리우는 곳이 불에 타 교단의 주요 인물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였다.

'아하바 교단이 불타다'라는 짤막한 헤드라인을 중심으로 해서 위치가 공개되었으나 그 외에 사망자나 생존자, 원인, 아하바 교단의 정체 등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애초에 교단의 정체는 사이비였으니 알려질 것은 없었으나 그 내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누구도 모르기 때문일까,

이후로 해당 종교가 큰 힘을 잃고 몰락하게 되어가는 과정을 밟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의심을 사 수많은 세계 미스테리 중 하나가 된다.

 

[기타]

- 오헤벳트는 이 사건 이후 교단에서 나오게 되었으며 현재 사회 복지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성소 내에서 기초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하지만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읽기까지만 가능한 지식수준이었다. 지금은 복지사를 포함해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하나씩 배워 나가고 있는 중.

 

- 하루도 빠짐 없이 일기를 쓴다. 한 글자, 한 글자, 빠짐없이 힘을 꾹 주어 동글동글한 글씨로 또박또박.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일기를 반드시

하루에 두 번, 아침 저녁으로 쓴다는 것이다.

- 어떤 책이든 한 번 손에 잡으면 마지막 페이지까지 전부 다 읽기 전까지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뜻을 알 수 없다면 주변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서, 아니면 갖고 있는 어린이용 전자사전을 이용해 찾아가며 읽기에 시간이 꽤 오래 걸리며 밥을 먹어라, 잠을 자라, 해도 듣지 않는다.

 

- 동화책에서 벗어난 오헤벳트가 그 다음으로 본 것이 바로 로맨스 소설. 복지사는 오헤벳트에게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들을 골라왔지만 오헤벳트는 그 책들에 눈길을 주기 전 복지사의 가방에서 나오지 않던 로맨스 소설을 꺼내 읽었다.

그가 가진 지식으로는 그 자리에서 전부 다 읽을 수 없었으나, 첫 문장을 읽자마자 그대로 퐁 빠지게 되었다.

그는 이제 로맨스 소설로 글공부를 하고 있다.

 

- 성소 안에서 지낼 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정원 산책, 운동, 그리고 그림 그리기 뿐이었다. 특히 그가 갈 수 있는 밖은 정원이었으며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신나게 뛰어 놀거나 방 한 구석에서 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둥 에너지를 써 지쳐 잠들기가 주를 이었다.

- 그림은 그가 아는 언어로 꿈에서 처음 보는 것을 설명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잡게 되었으며 꿈 외에도 현실에서 자신이 보는 것들을

심심할 때마다 그리다보니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 본래 사람 얼굴만큼은 잘 그리지 못하였지만 어느 한 선생님이 오헤벳트가 감정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관찰하며 그려보기를 권하였고 이 이후로 사람의 얼굴을 조금씩 그릴 수 있게 되었다.

 

- 코를 아릿하게 만드는 박하사탕과 입을 불타게 만드는 매운 음식들, 귀 밑을 아릿하게 만드는 신맛은 오헤벳트가 매우 싫어하는 것. 단 것 역시 먹으면 혀가 굳고 목이 아프다며 그리 많이 먹지는 못한다. 주로 먹어왔던 것이 야채와 과일이기 때문에 오헤벳트의 식탁에는

항상 샐러드가 올라간다. 최근에는 먹게 된 고기 맛에 반해 매일같이 고기 노래를 부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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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사랑의 여신님께 기도를』

8절지 스케치북

노란색 병아리 가방(연필 3자루, 어린이용 전자사전,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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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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