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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동기화] 

"그만, 더 이상 내게 네 감정을 알려주지마." 

 

그는 모든 감정에 약하며 쉽게 휩쓸려버린다.

 

슬픈 배역의 대본을 받으면 그 시나리오에 담긴 모든 감정들을 온 몸으로 받은 것 마냥 흡수해버려 탈수증세가 온 것처럼 눈물을 흘린다. 마치 자신이 실제로 그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라도 된 것 처럼 그 시나리오의 감정 하나하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그것이 그가 에스포어의 칭호를 받을 수 있었던 까닭이겠지. 그 감정을 뼛속까지 이해하고 깨닫으니 그런 메소드급 연기를 펼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정도는 너무도 심했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어느샌가 그 이야기에 동화되어버리는 자신을 발견했다.

 

「역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삼류.」 늘상 아버지가 제게 해왔던 말이었다. 또한, 그의 오만하고 거만한 성격상 타인의 감정까지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았기에 항상 연기로 표정을 감추고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기로 했다.

 

모든 것이 시큰둥한 듯,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는 척, 오로지 자신에게만 도취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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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당신에게 사랑을 속삭인다면 어떨 것 같아요? ..미안, 모두 거짓이야. 안심해요. 전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거에요.」

 

4년 전, 그는 마치 밤하늘의 혜성과도 같이 연예계에 나타났다. 첫 데뷔작의 제목은  「If i loved」. 꿈을 이루기 위하여 도시로

올라온 시골 청년이 자신보다 연상의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여자의 입장이 곤란해지자 결국 고백도 하지 못한 채 마음을

정리한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성격은 그와는 대조되게 눈물

많고 다정하고, 사람들에게 늘 따듯한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성격이었다. 분명 수수한 캐릭터였음에도 전 세계의 사람들은 그의

연기를 보면서 마음을 졸이며 눈물을 흘렸고 영화가 끝날때까지 숨을 쉬는 것을 잊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영화도중 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사람이 나온 적이 있어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꽤나 이슈가 되었었다.

 

진부하디 진부한 내용의 로맨스 영화임에도 영화의 매출은 전 세계에 기록적으로 남겨질 정도로 크게 흥행했고, 세계적으로 그의

연기는 인정을 받아 당당히 에스포어의 칭호를 손에 얻게 되었다. 그 뒤에도 그는 스크린에서 매번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해

사람들이 놀람을 금치 못했다. 어떤 배역을 그에게 가져가도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내니 그에게 출연제의는 끊임없이 들어왔다.

그의 연기를 실제로 본 스탭이나 감독들은 그의 연기를 「귀신에 홀린 것 같다」 라고 표현한다. 그도 그럴 것이지 그의 오만하고도

이기적인 성격이 연기만 시작되면 그가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잊게 만들 만큼 보는 사람을 휘어잡으니까. 또한, 그가 슬픔을

연기하거나 기쁨을 연기하고 있을 때에는 그의 감정에 동화되어버려 자신도 어느샌가 울고, 어느샌가 웃고 있기 때문이다.

어딘가에서는 그가 평소에 보이는 오만한 행동들도 사실은 모두 연기일 것이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그에게 환상을

품은 팬들도 대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조연자리를 맡아본 적이 없다. 그가 말하기를,


"조연? 그 자리엔  빛나는 내가 너무 과분하지 않나? 웃음도 안나오는군. 한 번 시켜보던가.

주연은 보이지도 않게 내가 다 먹어치워버리고 모두의 시선을 빼앗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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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초, 하루에 한 갑은 무조건 펴야한다. 종종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담배를 피러 간 것이다.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는 양은 급격히 증가한다. 탈취제로는 숨길 수 없을 정도로. 


- 전세계적인 배우인 만큼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굿나잇에게는 특히 악질적인 팬들이 많아서 팬들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에게 오는 팬레터에는 대부분이 파격적인 내용들이 많았고, 이전엔 악질적인 팬들이 준 수제 쿠키를 한 입 먹었다가 병원에 실려가버린 적도 있었다. 그 이후부터 팬들에게 받은 물건들은 모두 보관하지 않고 폐기처분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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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고급 라이터

레몬향 탈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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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그는 자신의 아버지 리처드 올드먼에 관한 영상을 세뇌당하듯 보았다. 

TV를 틀면 나오는 매번 프로그램에 나오고 있는 그의 아버지, 집에 가득한 영화와 드라마의 블루레이, CD, 인터뷰가 실린 잡지. 자연스럽게 아버지는 굿나잇에게 동경의 존재가 되었다. 꼭 아버지처럼 되고 싶었다. 그는 에스포어의 칭호를 받은 자는 아니였지만, 굿나잇의 눈에는 그가 제일 멋있게 보였다. 

매일 아버지의 영화를 돌려보며 연기를 연습했고, 인터뷰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며 그의 이상을 함께 쫓았다. 

시간은 지나 아버지는 나이를 먹고 은퇴를 선언했고, 바로 그 날 함께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이제 아버지가 멋지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 

저렇게 빛을 잃고 시들어갈 바엔 차라리 죽는 순간까지고 연기가 하고 싶다고 느꼈다.  

해상도 19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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