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이 뛰어난 ]
자신이 유리해질 상황을 위해 어떤 사람에게든 아부를 하며 친한척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거짓눈물도 아무렇지 않게 흘릴 수 있는 연기력도 갖추고 있어 꽤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중. 물론 그것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것도 서슴치 않는다.
[도움을 받지 않는]
무슨 일이 생기던 꾸준히 할수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만약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일이 생기면 무슨 일이 있어도 보답을 하려고 한다. 물건으로 안된다면 다른 것으로라도 이것저것 내세워 빚을 지려하지 않는다.
[눈]
한쪽 눈(검은색 눈)은 사고로 인해 거의 실명 직전까지 와 있는 상태다. 직접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것은 그냥 밝은 한쪽만 렌즈를 낀거라고 말하고 다니는 편. 자신이 약해보이는 부분을 보이고싶어하지 않는다.
[종이접기]
그녀가 지금껏 종이학을 접었던 이유는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빌었던 소원이였다. 지금은 그냥 무의식적으로 접고있을 뿐, 별다른 의미는 없어졌다.
[말투]
평소에는 대부분 존댓말을 하는 편이지만, 침착함을 유지하기 힘들거나 분노에 찰 때에는 반말을 하는 편이다.
[성]
라일라가 자신의 이름만을 밝히던 이유는, 이곳에 오면서 자신의 재능과 어머니의 그림자를 떨치고 싶어했기 때문. 그래서 자신의 이름이 불릴 때 성까지 붙여 불리는건 좋아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다른사람의 몸, 혹은 가방을 빠르게 슬쩍 뒤져 금품을 훔치는 사람.
다른걸 더 설명하라고 하자면 폭력이나 협박을 하지않고 몰래 훔치는 일만 하는 사람이다.
다른사람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배를 우선적으로 채우는 재능이라 남의 것을 훔치는 행위는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그녀가 제대로
소매치기의 일을 시작했을 때 한 때 거리가 전부 비상이 걸릴정도로 그 규모가 엄청났다고 한다. 이 행위는 직위도 상관없이 전부
진행되다보니 꽤나 고위급 인물도 소매치기를 당해 얼굴도 알려지지 않은 소매치기를 찾기위해 고군분투를 하였으나 이것을
하는 인원이 몇명인지도, 성별도 모른채 계속해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이 정체를 알 수없는 소매치기를 pickpocket, 줄여서 Pipo 라고 불렀다.
1.
라일라는 어릴때부터 도둑 생활을 하던 어머니 아래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라왔다. 에스테리아에서의 삶 자체는 부족함이 없었으나,어머니의 교육 방향으로 인해, 개인적인 교습을 받는것을 주로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특별한 어머니에게 배운것은 남에게 무언가 받기 위해 부탁을 하는 것, 그리고 훔치는 것, 특별한 것을 얻는 것. 그래도 그런 교육에도 꽤나 본인에게 맞았던지 꽤나 만족스러운 삶 이었다고 한다
2.
들키지만 않는다면, 자신의 만족에 이 행동이 필요하다면, 이것이 즐겁게 살 수 있는 길이라고 그녀는 자신의 하는 행동에 거리낌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딱 한번, 어떤 부유한 남자의 주머니를 뒤적거리다 걸리게 되었을 때, 한쪽 눈이 실명될만큼 커다란 고통을 받고 도망쳐 왔다고 한다. 그것도 제 딴에 찔려서 도망치다가 크게 넘어져서 그런거지만. 작은 실수로 인해 생긴 상처는 그녀의 의지를 더 불태우게 했다고 한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이 더욱 더 재빠르고 신중하게 행동해야한다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3.
그러던 중, 어머니가 병으로 인해 일을 하지못하게 된 날. 그녀는 그때서야 자신의 욕심을 채워줘서 고맙다 하며,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며 살라며 그녀에게 말을 전했다. '너무 늦은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의 바람대로 지금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감을 느끼며 즐겁게 하고 있다고 전해줬다고 한다. 그 이후 그녀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포함해 더 열심히 손을 놀렸다고 한다.
4.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머니가 사망하고 혼자가 된 시점. 그녀에게 하나의 초대장이 왔다고 한다.
보물상자(종이학과 훔친 물건들이 담겨져있다.)
면도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