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장식111.png
말풍선.png
성격.png

[타인을 관찰하는/자기자신을 버리려 하다/야망을 가진/공허해진]

그녀는 언제나 타인을 관찰하고 눈치를 살피며 그 타인의 정보를 얻어 무엇을 원하는건지에 대해 알려고 한다. 이는 그녀가 조직에 들어오면서 느꼈던 끔찍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런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마치 습관처럼 변하여 그녀가 그 환경에서 벗어난 이후에 계속 누군가를 관찰하게 되었다.

그녀는 자존심을 밟히는 부탁을 들어주는 것도, 필요 이상의 잔인한 행동을 해야할 때도 어느 하나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가끔은 타인이 진심으로 친근하게 굴 때도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까지 보인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그녀가 해왔던건 자기 자신을 버리는 것이다. 사실 진짜 '료나 류'를 죽이고 자신이 그가 되었을 때,어쩌면 그 이전에도 이렇게 해왔지만 가끔은 본인 원래의 성격이 나올 때도 있는 법이다.그럴수록 더욱 자기 자신을 부정한다.그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기 위해 거울을 깨버리고 씻을 때 조차 불을 끄고 들어가며 머리를 묶고 다닌다. 그럼에도 자신에게서 나는 동백꽃향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행동을 했던 이유는 사실은 무척이나 단순하다. '천한 취급을 하지도 못할만큼 높이 올라가고 싶어서'다.완전히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전까지는 천한 취급을 받고 남들이 비웃는 것도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언젠가 그 값을 제대로 받아내겠다,그리고 다시는 천하게 취급하지 못하게 하겠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시작이었다.야쿠자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러길 바랐기에 그녀는 발을 더욱 넓힌거다. 

이러한 행동이 모순되게도 그녀는 야망을 위해 진짜 료나 류를 죽이고 자신을 버리려던 그 순간부터 아무런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다.
료나 류는 죽었다, 츠바키 하나는 스스로 깨져버렸다.그렇다면 자신은 정말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을까-이러한 생각만이 공허하게 남아있을 뿐이다. 그녀는 그저 이제와서 후회하지 않는다며 스스로 되뇌기만 할뿐이다. 

칸.png

야쿠자-비리,밀매,청부살인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일본의 조직폭력

 

그가 속한 조직인 '사소리구미(蠍組)'는 본래는 야쿠자 세계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었고 돈과 인력만으로 버티고 있었던 언제

잡아먹힐지 모르는 약한 조직이었다. 하지만 그가 조직의 회장자리를 물려받자 눈깜짝 할 사이에 조직의 위상을 높여 지금은 야쿠자뿐만이 아니라 사회에도 영향력을 줄만큼 거대하게 변하였다. 역대 회장중 가장 젊은 나이였다는 것과 가장 힘이 약해보였던 그가 이렇게까지 조직을 바꾼건 엄청난 일이었다.

야쿠자라는 직업 자체가 어떻게 남에게 희망이 되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때문에 처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꺼려했으나 어쨌거나 그는 야쿠자들에게 있어서는 한 줄의 희망이고 동시에 사회에 긍정적인 행동도 했었다.

 

그저 서로 싸우면서 세력을 키운 것이 아닌 누군가의 부탁을 들어주고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방식으로 들어준만큼 돌려받는

행동으로 키워왔다. 이것은 야쿠자뿐만이 아닌 기업인들이나 정치, 심지어 경찰들도 그에게 주고받은 것이 있다.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야쿠자의 폭력적인 방법을 쓰지만 자신들의 손으로 하기싫은 더러운 일들이나 곤란한 일들까지 모조리 들어주니 편해지고

그의 조직에서는 자신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어느선에서는 눈감아주니 둘 다 이득인 셈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익만 있다면 도덕적인 일도 해주니 의외로 그가 사회에 도움이 된 전적이 꽤 있는 편이다.

1172 629 1.png
스탯.png
츠바키 하나.png
한마디1.png
특징.png

-그녀와 그는 완전히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본다면 다른 점이 있다. 그는 입근처에 점이 없으며 그녀보다 키가 조금 작았고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있는 모습이다. 그녀에게는 다리에 동백꽃 문신이 있으며 동백꽃 향이 나지만 그는 등에 조직을 상장하는 전갈 문신과 금목서향이 났다.그리고 좀 더 구별하기 쉽게 그녀는 머리를 늘 풀고 다녔지만 그는 머리를 올려 묶고 다니곤 했다.


-하나이치몬메,늘 여유로운척 감정을 숨기는 그녀지만 그 단어나 노래만큼은 감정을 숨기지 못하게 만든다. 하나이치몬메는 그녀를 조롱하고 비웃기 위해 만든 그녀의 별명이었으며 뜻은 말 그대로 '돈 주고 판 꽃( はな )'이다 . 어쩌면 그녀가 꽃을 싫어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싫어하는 꽃이 자신의 이름인 동백꽃이 되어버린 것도 이 별명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건강이 안좋은게 아니라 그저 다리가 불편한 것이다.다리가 불편해서 오래 걷거나 달리지 못했던 것이었고 크게 움직이면 무리가 커 앉아있는 시간이 길었던거다. 그녀가 일부로 몸이 안좋은척 연기를 하는 것은 진짜 그는 다리가 아닌 몸이 안좋았다는 것과, 제대로 못 움직이는게 다리 때문이라는걸 들키기 싫어서다.

사실 이전부터 다리가 불편했긴 했지만 그녀가 조직의 옛사람들을 죽이면서 너무 무리하게 움직여 상처가 덧나 더욱 안좋아졌다.만약 한 번 더 그런식으로 무리했다간 다시는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진짜 료나 류는 당시 그를 알던 사람들에게 유약한 성격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건 겉모습일 뿐이고 내면은 그녀와 무척이나 비슷했다.
몸이 안좋았기 때문에 그녀처럼 가문과 조직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였고,그녀처럼 목숨 위협도 받아왔으며 그녀만큼 자신의 가문을 싫어하였다. 그리고 그녀만큼 당당하게 그 위에 올라서고 싶어했다.

 

그럼에도 그의 몸은 도저히 버틸 수 없었고 어쩌면 자신의 야망을 이루지도 못한채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무렵 자신을 대리해줄 그녀가 조직에 들어왔다. 그녀를 본 순간 그는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아, 이 아이는 정말 나를 위해 있는 존재구나.그녀가 내가 되어 나의 이름으로 나의 꿈을 이뤄주겠구나-라는 생각이.

그 이후부턴 그는 그녀에게 무척이나 살갑게 대하였고 그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생각을 알아챘을 때 기뻐하며 일부로 자신의 곁에 두기까지 하였다. 그럼에도 그녀가 망설이자 자신을 죽이라고 설득하며 그녀를 부추겼다. 다만 죽기전에 그녀에게 잘해주는 척 이용하고 자신의 삶과 모든것을 다 떠넘기고 그녀 자신으로서 살아가지 못하게 한 것이 미안해,조금은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였다.


그녀도,그도 스스로의 결정을 후회하는 것마저도 도플갱어마냥 똑같았다.

하나이치몬메
1

그녀의 가장 어렸을 때 기억이라고 한다면 어머니가 갑자기 찾아온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는 그 사람들과 같이 가라는 것이었다. 그녀를 사려했던 이유는 그녀의 모습이 아파서 잘 나오지 못하는 조직의 도련님과 거의 쌍둥이보다도 더 닮았기 때문에 대리를 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싫다고 하였지만 어머니도,그 사람들도 그녀의 의사따위 중요하지 않았다.
츠바키 하나,돈이 궁해져 그 어미가 야쿠자에게 팔아버린 아이.사람들은 그녀를 조롱하기 위해 그녀의 이름과 팔려온 것을 합쳐 하나이치몬메라고 불렀다.

2
그녀가 팔려갔던 사소리구미는 야쿠자 세계에서 거의 망해가는 조직이었다. 그들은 힘이 없었기에 억지로 돈과 사람수만 채워서 유지만 하고있는 그런 곳이었다. 겨우 버티고 있으면서 쓸데없이 자존심만 높았던 그들은 자신보다 아래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 하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깔봤다. 동시에 다른 야쿠자들과 마찬가지로 잔인한 사람들이었기에 그녀가 정말로 꾹꾹 참다 못해 반항하고 도망치려고 했을 때 그녀의 목숨을 위협하고 다리를 반쯤 망가트리기도 했다.
그녀는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고싶었다. 살아서, 저들에게 그대로 갚아주고 싶었다.


3
그녀는 어느순간부터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들이 하라면 하라는대로 모든 것을 해왔고 보다 더 완벽하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 비위를 맞춰주었다. 그렇지만 그들을 절대 올려다보지는 않았다.
언제나 그녀는 몰래몰래 그들을 내려다보았다.

도련님
1
자신이 대리하기로 했던 그 역할은 료나 가문과 조직을 이어갈 차기 회장 '료나 류'였다.하지만 그는 회장의 유일한 아들이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너무나도 허약하여 사람들 앞에 잘 나와있지를 못했다. 
조직의 사람들은 안그래도 망해가는 가문, 차기 회장마저 그런 모습이면 분명 먹힐 것이 뻔해 고민하던 도중 그와 똑같이 생긴 그녀를 찾은 것이다.
2
그렇게 그녀는 그를 연기하게 되었고 그것을 알고있는 이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녀가 연기하는 료나 류는 결단력 있었고 냉정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어른을 얼어붙게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 다리를 다쳤지만 체력이 좋아 그걸 대처할만큼 움직이거나 민첩하였고 검 또한 잘 다뤘다. 게다가 진짜 류의 행동이나 말투 또한 거의 완벽에 가깝게 따라하였다. 그녀 역시 놀랐다. 자신에게 이러한 재능이 있었는지. 그리고 동시에 다른 생각이 더 들었다. 
이 자리가 진짜 자신의 것이었다면 좋았을텐데.
3
어쩌면 자신이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조직과 가문내의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그녀를 따라올 자가 없었다. 얼굴도 도플갱어마냥 비슷해 때때로 그의 옷을 입었을 때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만큼 정말 오랫동안 구석구석 봐온게 아니라면 구별하기도 힘들었다. 자신에 대해 아는 측근들과 그만 죽이면 이 자리는 자신이 받을 수 있는거였다. 그럼에도..
4
그럼에도 그녀는 그 결정을 쉽게 하지 못했다. 그때의 그녀는 지금같지 않아서 사사로운 정에 헤메일 때였다.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가장 죽어야될 존재인 '도련님'은 가문과 조직에서 유일하게 자신에게 다정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녀를 하나이치몬메라고 부르지 않았고 그녀가 도망치려다 다리에 생긴 끔찍한 흉터들을 동백꽃 문신으로 가려주었으며 후에는 사람들이 그녀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막은 적도 있었다. 심지어 그녀가 그를 죽여야하나 망설이는걸 눈치챘을 순간에도 아무말 없이 그녀를 자신의 곁에 두기까지 하였다. 
그는 한 번도 편이 없었던 그녀에게 유일한 편이 되어준 사람이다. 그녀를 이용하기위해 그런거라고 할지라도.
 


료나 류,츠바키 하나
1
계속 망설이는 그녀를 부른 것은 그였다.
그는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자리를 가져가 원하는 것을 이뤄달라고 말하였다.그녀는 자신이 그러한 생각을 하고있었다는걸 들킨것과 오히려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하는 그에게 적잖게 당황했지만 이내 그 목적을 알게되었고 확실하게 결정하였다.
2
조직원들 중에서도 가장 악독하게 괴롭힌 료나 가문 사람들은 어느하나 살려두고 싶은 이들이 없었다.어쨌거나 그 역시 스스로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자신의 삶이 이렇게 변한 것에 대한 가장 큰 이유였기에 그녀는 계획을 실행하기로 하였다.
자신을 그토록 우습게 봤던 이들은 목숨 구걸을 하거나 추한 모습으로 도망치기 바빴다. 그들 중 대항했던 이들도 있었으나 혼자에 다리까지 불편한 그녀를 이길 수 없었다. 그렇게 한 명씩 쓰러지고 마지막 남은 사람은 그였다.
그는 다른이들과 다르게 목숨 구걸을 하지도,도망가지도 않고 그저 네가 진짜 료나 류였다면 좋았을텐데,미안하다.라는 사과를 끝으로 순순히 그녀에게 죽어주었다.
3
그를 죽이고 난 후 그녀는 문뜩 거울을 보았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남들은 잘 눈치채기 힘들지만 자신만큼은 저 모습이 료나 류가 아닌 츠바키 하나라는 것을 알고있다. 그 순간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거울을 깨버렸고 자기 자신을 떠올리지 않기로 하였다.그리고는 이런 짓을 저지른 만큼 어떻게든 최대한 위로 올라서기 위해 발버둥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조직에서 지내면서 살아왔던 방식을 써서 말이다.

전신 커미션.png

support by  @LL_LOVEcc

위.png

commission by @punnim_cm

과거사.png

해상도 1920*1200

가급적 PC모드로 이용할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BGM는 재생을 누르셔야 다른 페이지에서도 들립니다. ​

페이지를 넘어가면 정지가 불가능합니다.

[ Copyrightⓒ|@Revival_h_DG ]

bottom of page